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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벤츠 마이바흐 s650가격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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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궁극의 세단이라고 불릴 수 있는 하이엔드급의 세단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모델은 사진만 보고 있어도 입이 쩍 벌어지는 모델이에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세단이라고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그중에서 풀만 에디션을 제외하고 가장 상위트림인 벤츠 마이바흐 s650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벤츠 마이바흐 s65032,060만 원이나 합니다. 그래서 다른 걸 알아보기도 전에 이미 벤츠 마이바흐 s650가격에서 한풀 꺾이고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것 같은 가격도 막상 계산기를 두드려 보면 생각보다 괜찮은 경우도 많아요.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하죠? 수입차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모션 넣고, 금융 우대 넣고, 리스 조건 두드려보지 않았으면 벤츠 마이바흐 s650가격도 끝난 게 아닙니다. 이 이야기도 차차 해보도록 할 건데요.

 

먼저 살펴볼 것은 벤츠 마이바흐 s6503억이 넘는 돈을 주고 사야하는 이유입니다. 솔직히 그냥 벤츠 s클래스만 해도 어디 가서 책잡힐 일은 없습니다. 단지 럭셔리한 세단을 탄다는 이미지만을 주려고 한다면 벤츠 s클래스만으로도 충분해요. 그래서 사실 마이바흐 급의 세단은 이미지로만 타는 것도 아니고 실용적으로도 최상위 클래스의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벤츠 s클래스를 넘어 마이바흐까지 진출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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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해도 이제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벤츠의 최고급 모델입니다. 마이바흐가 롤스로이스나 벤틀리급의 하이엔드 세단에서는 조금 멀어지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과거처럼 하나하나 수제로 만들어지는 차량은 아니거든요. 대신 적당한 가격의 준하이엔드급 시장을 활짝 열어젖힌 모델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소득수준을 흡수할 수 있는 모델이자 벤츠의 서브 브랜드로서 완전히 구별되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싶어 하지만 소비자들의 인식에서는 더 럭셔리한 s클래스 정도로 인식이 되는 면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조금 더 럭셔리한이라는 수준이 상상 이상입니다. 솔직히 수제로 만드는 정성에서 조금 부족한 것은 있지만 차량의 스펙이나 디자인, 편의성만 보면 과거의 마이바흐 못지않은 편의성과 디자인,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면에서 그런 걸 느낄 수 있는지 디자인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벤츠 마이바흐 s650은 일단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풍미부터가 색다른 모델입니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들은 전체 투톤으로 외관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리디움실버 & 세레나이트 그레이, 세레나이트 그레이 & 마그네타이트 블랙, 세레나이트 그레이 & 옵시디안 블랙, 이리디움 실버 & 옵시디언 블랙, 아라고나이트 실버 & 옵시디안 블랙, 아라고나이트 실버 & 앤트러사이트 블루, 아라고나이트실버 & 에머랄드 그린, 아라고나이트 실버 & 루비 블랙, 옵시디언 블랙 & 루비블랙 등 9가지의 색상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실버, 그레이, 블랙, 블루, 그린 등을 다층적으로 적용한 색상의 색감이 정말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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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의 다채로운 색깔들을 보고 있으면 비슷한 색깔로 약간의 세련됨을 주는 모델도 있고 완전히 다른 투톤을 넣어서 전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모델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어떤 쪽이든 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의 색은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고급스럽습니다. 검은색 하나까지도 정말 엄선해서 고심해서 고른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투톤이면 오히려 저렴해보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주 정제된 디자인이 정말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디자인의 디테일은 프론트에서부터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는 모델이에요. 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은 그릴을 수평의 라인을 촘촘하게 넣은 새로운 스타일의 마이바흐 스타일 그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조금은 두텁게 그릴의 테두리가 크롬으로 마무리가 돼있는데요. 이러한 디자인은 s클래스에서도 볼 수 있는 부분이죠. 다만 그릴 위에 있는 maybach라는 특별한 각인은 오로지 마이바흐 차량에서만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사실 이런 저런 디자인을 많이 해봤자 이 마이바흐라는 글자 하나에 다 무너질 수 있어요. 아는 사람은 아니까요.

 

, 하단부 범퍼의 에어필터는 상당히 정제된 디자인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가운데 수평으로 지나가는 크롬 라인과 에어필터를 둘러싸고 있는 크롬 프레임 등도 너무 고급스러운데요. 그러면서도 상당히 크게 디자인이 들어갔습니다. amg line이 아닌 일반 s클래스 같은 경우는 정제된 디자인의 하단 범퍼를 넣었기 때문에 에어필터와 에어인테이크가 그렇게 크게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는 크롬 라인 때문에라도 더 크게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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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램프는 s클래스를 의미하는 3줄의 주간주행등이 들어갔습니다.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이 돼 개별 점멸이 가능한 LED를 이용해서 주변의 교통상황을 분석해서 그에 맞게 조명을 비출 수가 있습니다. 더 효율적으로 조명을 사용하면서도 더 밝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가 있기 때문에 기능적으로도 최고의 기능을 발휘하죠. 실제로 상향등, 하향등이 조사되는 것을 보면 마주 오는 차량이나 주변의 차량을 완벽하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의 또 다른 디자인 포인트는 바로 휠입니다. 관리가 어렵고 구현이 어려워 잘 쓰지 않는 디쉬 타입의 마이바흐 전용 휠이 붙어 있는데요. 이 휠이 바로 벤츠의 모든 차량과 마이바흐를 구분 지어주는 측면의 포인트가 될 겁니다. 이와 함께 시원시원한 길이가 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의 측면의 디자인을 강조하는 요소 중 하나로 기능하고 있어요. 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의 전장은 무려 5,465mm에 달합니다. 그래서 전륜에서 A필러까지의 거리도 좀 있어 보이고, 똑같은 높이의 루프인데도 라인이 더욱 슬림해 보입니다. 그래서 진짜 잘 빠졌다는 소리가 절로 나와요. 루프도 살짝만 눕혔을 뿐인데 패스트백 스타일 같은 라인이 나오고요.

 

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의 실내 인테리어는 기본적으로 기존의 s클래스를 잇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변화는 퀼팅입니다. s클래스도 물론 좋은 가죽을 사용하고 있고, 스티치가 충분히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은 그 급이 달라요. 최고급의 나파 가죽을 사용한 것은 기본이고, 구리색과 금색, 백은 색깔의 다양한 스티치를 이용해서 정말 한땀한땀 꼼꼼한 퀼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헤드레스트까지 꽉꽉 채워진 고급스러운 스티치가 이 차가 마이바흐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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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곳곳의 maybach가 퀄리티를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의 아래쪽 스포크에도 마이바흐 레터링이 들어있고, 센터페시아 아래쪽의 수납함 커버에도 양각으로 maybach라고 너무 멋지게 표기가 돼있습니다. 시트 곳곳에도 마이바흐의 배지가 붙어있어서 이 차의 어디에서도 마이바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바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마이바흐에 질식을 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곳곳에 마이바흐를 잔뜩 넣어놨는데 이게 바로 마이바흐를 타는 분들의 기분을 업시켜 주는 요소이기도 하죠.

 

실내 또한 외부와 마찬가지로 투톤으로 들어갑니다. 폴스레인 & 블랙, 실크 베이지 & 딥씨 블루, 실크 베이지 & 에스프레소 브라운, 사바나 베이지 & 블랙, 아르마냑 브라운 & 블랙, 실크 베이지 & 티타늄 그레이 펄, 실크 베이지 & 새틴 레드 펄, 넛 브라운 & 블랙, 블랙 등이 있습니다.

 

투톤의 가죽은 진짜 고급스러운 배치가 예술이에요. 대시보드를 보면 위쪽에 어두운 계열의 색이 들어가고 아래로는 밝은 계열의 색상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대시보드부터 도어트림까지 층을 이루면서 투톤의 조화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입이 쩍 벌어질 수밖에 없는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중앙의 센터 콘솔에도 정말 제대로 색상이 입혀져서 고급스러움이 알아서 묻어나옵니다. 가죽을 마감하고 있는 스티치는 시트뿐만 아니라 실내 전반에서 제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죽과 우드가 조화를 이루는 스티어링 휠까지 예술이에요. 더 이상 뭐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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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은 다른 건 몰라도 2열 콤포트 패키지를 적용해서 뒷좌석에서 모든 것을 다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4인승 VIP 시트 옵션은 무조건 넣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일 수도 있겠지만 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은 물론이고 마이바흐는 무조건 5인승이 아니라 4인승으로 타는 모델 같아요. 온갖 좋은 옵션은 다 넣고 굳이 5인승으로 둘 필요는 없죠. 물론 5인승도 센터 암 레스트를 내릴 수 있지만 독립형 시트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4인승 VIP 시트가 적용이 된 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은 편안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차량입니다. 일단 휠베이스가 3,365mm가 적용이 되는 모델이에요. 일반 s클래스보다 200mm 이상이 넓은 이 공간은 모조리 2열에 적용이 될 겁니다. 2열 우측 좌석 같은 경우는 전동으로 1열 조수석을 앞으로 쭉 밀게 되면 정말로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공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넓은 공간이 나와요. 이렇게 넓은 레그룸은 당연히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열선, 통풍, 마사지는 당연히 기본으로 적용이 되고요. 10인치의 대화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이 됩니다. 좌석마다 개별적으로 리모콘과 헤드폰이 제공이 돼서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고요. 한쪽에서 간이테이블이 제공이 되기 때문에 간단한 업무를 보거나 간식을 먹는 데에도 편리합니다. 시트 중앙에는 냉장고가 있어서 원한다면 언제가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누가 타든 최고의 대접을 할 수 있는 하이엔드 세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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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승차감 또한 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의 자랑입니다. 단순히 시트가 좋아서 승차감이 좋은 게 아니에요. 벤츠의 최고의 기술력이 들어있는 매직 바디 컨트롤 기능이 들어있어서 전방 도로 상황을 빠르게 스캔을 하고 거기에 맞춰서 서스펜션을 세팅하기 때문에 주행의 안정성도 높아지고 승차감도 최고를 유지합니다. 여기에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기능으로 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차체가 알아서 적재적소에서 제동을 걸어주고,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로 조향도 지원을 합니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마이바흐라는 지위답게 벤츠 중에서는 당연히 최상으로 지급이 됩니다. 그러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죠.

 

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의 엔진도 관심사 중의 하나일 것 같아요. 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4matic이 아니라는 점이 특이합니다. 다른 차량들은 기본 4matic으로 들어갔는데 이 차량은 후륜이에요. 4matic을 넣지 않았는지 하는 부분은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차량의 무게는 2,400kg로 상당히 무거운 축에 속하는데 이 무게에는 배기량이 6리터급인 엔진도 포함이 돼있습니다.

 

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5,980ccV12기통 가솔린 엔진을 올렸습니다. 최고출력은 5,000rpm에서 630마력이 나옵니다. 하이퍼카 수준의 힘을 보여주는 모델이고, 토크는 2,300~4,200rpm 구간에서 최대 102.21kgf.m까지 나와요. 토크가 100kgf.m을 넘어가는 차량을 거의 보신 적이 없을 것 같은데요. 이런 놀라운 성능은 거구의 차량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에 4.7초 밖에 걸리지 않도록 만들어줍니다. 5.5미터의 차량이 제로백이 5초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진짜 놀랄 수밖에 없는 사실인 것 같아요. 후륜에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이 됐고요. 휠은 20인치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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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는 과거 3대 명차라고 불리는 모델이었습니다.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델로 당시의 가격은 5~6억이 우스웠죠. 하지만 그때의 차가 지금보다 더 좋으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럭셔리한 디테일들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겠지만 굳이 하나하나 수제로 만든다고 해서 차가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대접 받는 기분이야 분명히 있겠지만 사람의 손으로 만드는 것보다 기계로 만드는 것이 더 나은 것도 분명히 있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과거의 마이바흐에서 거품을 상당히 뺀 모델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걸 입증이라도 하듯이 지금의 마이바흐는 예전의 마이바흐보다 훨씬 인기가 높아요. 판매량도 높고요. 적어도 과거처럼 변화하지 않고 정체된 마이바흐도 아니고, 안 팔려서 단종된 마이바흐도 아닙니다. 시대에 맞춰서 적절히 변화하고, 그만큼 퀄리티가 높아지고 있는 마이바흐예요.

 

여전히 3억이 넘는 가격은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두에도 말씀드렸듯이 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가격은 고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리스로 진행을 하시면 설계를 하는 것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에요. 리스전문가는 국내 공식딜러사 대다수와 제휴를 맺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좋은 딜을 제시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파트너십을 맺은 캐피털사를 통해 더 좋은 금융 우대 조건, 그리고 승인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으니 아래 링크로 견적을 문의해보세요. 2020년형 벤츠 마이바흐 s650가격,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