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해외에서 급격하게 퍼져나가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오고는 있지만 확진자가 일 100명 아래로 내려서면서 조금씩 진정이 되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해외에서 코로나가 퍼지고 있으니 국내에서의 경제적인 영향은 오래 가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활동 위축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지난 2월 말, 정부에서는 발 빠르게 내수가 침체되지 않도록 개별소비세를 인하하기도 했습니다. 오는 6월까지 승용차를 구매하게 되면 개별소비세를 100만 원 한도내에서 70% 인하하게 되는데, 개별소비세가 차량가의 5%였으니 이제 1.5%만 더 내면 되는 셈입니다. 여기에 개소세의 30%인 교육세, 개소세와 교육세를 합한 세금의 10%인 부가가치세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단, 한도가 100만 원이나 보니 아무리 많이 받아야 최대 143만 원이라는 점은 수입차를 사시려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부분인데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다는 것이 어디입니까? 이런 좋은 소식과 함께 오늘의 본 주제인 벤츠 cls300d가격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벤츠 cls300d가격은 원래 4기통의 4도어 쿠페라는 점에서 처음 나올 때부터 이미 아주 낮게 책정이 됐었습니다. 이미 4도어 쿠페로 향해있는 수요를 당겨오는 것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수요까지도 과감하게 당겨올 수 있는 칼날을 꺼내든 것인데요. 결과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벤츠 cls300d가격은 상당히 좋은 상태고, 그래서 실제로 많은 판매량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벤츠 cls
벤츠 cls 300d를 논하기 앞서 먼저 벤츠 cls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죠. 지금은 너무 익숙한 모델이지만, 벤츠에게 있어 cls는 아주 특별한 모델이었고, 자동차 시장에 있어서도 너무나 중요한 모델 중 하나였습니다.
벤츠 cls가 나오기 전 상황을 돌이켜 보면, 당시 벤츠는 bmw에게 한참 밀리고 있던 때였고, 벤츠 cls의 등장과 함께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었는데요. 당시 특히 bmw 5시리즈가 잘 나가고 있던 시기라 특히 중형 세단 라인에서 상당히 밀리고 있었어요. 이때 4도어 쿠페인 벤츠 cls를 내놓으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확 끌어당겼습니다. 벤츠 cls는 지금도 그렇지만 s클래스와 e클래스의 중간 정도 느낌이 있는데요. 당시에도 e클래스에 만족하지 못한 수요층을 확 끌어당기는 노릇을 했습니다.
자동차 시장에서 있어서도 벤츠 cls의 역할은 매우 컸어요. 실제로 벤츠 cls가 출시한 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자 곧 이어서 BMW는 6시리즈를 내놓았고, 아우디도 A7을 내놓으면서 4도어 쿠페 시장이 점점 커졌습니다. 벤츠 cls는 2004년에 처음 나왔는데요. 당시에도 cls의 디자인은 너무 파격적이라서 이미 개발이 끝냈음에도 시대가 디자인을 받아들일 때까지 벤츠에서 기다렸다는 루머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3세대인 2019년형 벤츠 cls가 판매되고 있는데요. 이번 3세대 모델은 2017년 처음으로 공개가 된 모델로 더욱 정제된 디자인에 벤츠의 패밀리룩과 디자인 DNA를 탑재하고 나왔다고 해서 호평을 받고 있죠. 일각에서는 디자인이 단순해진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만, 이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는 바로 아래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벤츠 amg gt
벤츠 cls 3세대가 이전보다 유순한 디자인으로 돌아온 데에는 많은 추측이 있습니다만, 벤츠 amg gt의 출현과 연관을 짓는 의견이 상당히 일리가 있습니다. 일단 벤츠 amg gt는 최근에 4도어 쿠페로 등장했습니다. 포르쉐에서 만들어 낸 4도어 쿠페인 파나메라를 대적하기 위한 고성능 트림으로 출격을 했죠. 43 모델은 1억 3천이 넘고, 63 모델은 2억 5천의 가격입니다. 그만큼 강렬한 디자인의 강력한 성능은 이제 벤츠 amg gt가 책임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벤츠 cls는 보다 대중적인 수요를 흡수하고 있습니다. 최근 suv가 인기를 끌면서 세단은 너무 밋밋한 스타일의 디자인보다 더 강렬한 스타일의 디자인이 반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좀 특이하다고 해야 할까요? 일반적인 세단과는 다른 디자인의 세단이 더 인기를 끌고 있죠. 그렇다고 너무 강렬한 디자인이면 더 많은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벤츠 cls는 이전 세대와는 달리 조금은 정제된 디자인으로 출격을 한 셈입니다.
벤츠 cls 300d amg line 출시 전
최근 국내에 출시한 벤츠 cls 300d는 그런 점에 있어서 아주 확실한 한 수였다는 생각입니다. 벤츠 cls 300d가 나오기 전에는 최초에 6기통 디젤인 cls 400d 4matic 혼자만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 6기통 가솔린의 cls 450 4matic amg line이 추가가 되고, 그 다음 cls 53 amg 4matic+가 나왔죠.
각각의 가격을 보면 cls 400d 4matic은 1억 300만 원, cls 450 4matic amg line은 1억 1,000만 원, cls 53 amg 4matic+는 1억 2,300만 원으로 당시 4도어 쿠페 라인은 벤츠 cls 외에는 대안이 별로 없는 상황이라 이런 가격에도 판매량은 상당히 높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 bmw에도 6시리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8시리즈 그란쿠페를 내놓는 등 4도어 쿠페 시장에 맞불을 놓고 있는 상황이라 만만치 않죠.
일단 모델을 소개를 했으니 각각의 스펙을 간단하게 알아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일단 디젤 모델로 cls 중 홀로 처음 출시를 했던 cls 400d는 3.0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한 모델입니다. 9단 변속기, 4matic 사륜구동과 조합을 이룬 이 모델은 4,400rpm에서 340마력의 힘을 내고, 1,200 ~ 3,200 rpm 구간에서 토크를 최대 71.4 kgf.m까지 뽑아내는 놀라운 모델입니다. 정지상태(0km/h)에서 100km/h까지 제로백이 5초에 불과한 모델이라는 것도 상당하고, 그런 성능을 내면서 복합연비가 11.7 km/L까지 나온다는 것도 놀라운데요. 특히 디젤 모델로 달리는 자동차임에도 엔진의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다는 점이 많은 분들의 찬사를 받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가솔린 모델은 좀 뒤늦게 출시를 했습니다. 지난해 8월 정도에 출시가 됐는데 이 cls 450 4matic amg line 모델은 48v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마일드 하이브리드인 ‘eq 부스트’가 적용이 된 모델이에요. cls 450 4matic amg line과 cls 53 amg 4matic+ 모델이 함께 eq 부스트가 적용이 됐는데요.
cls 450 4matic amg line은 역시 3.0 직렬 6기통 모델을 장착했고, 6,100rpm에서 최고출력 367마력을 내고, 1,600-4,500rpm 구간에서 토크를 최대 51.0kgf.m까지 발휘하는 모델입니다. 여기에 가속을 할 때에는 eq부스트가 출력은 22마력, 토크는 25.5Nm을 더하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0km/h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은 4.8초로 디젤 400d 모델보다 상당히 빠릅니다. 역시 4도어 쿠페 모델이기 때문에 성능도 아주 뛰어나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벤츠 cls 53 amg 4matic+ 모델은 엔진의 성능이 훨씬 뛰어납니다. 3.0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을 장착해서 최고출력은 6,100rpm에서 435마력이 나오고, 토크는 1,800-5,800rpm 구간에서 최대 53.0kgf.m이 나오는데요. 역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인 eq부스트를 장착하고 있어 제로백은 4.5초로 정말 빠르게 나옵니다.
가솔린 모델인 cls 450과 cls 53 amg 모델도 연비는 각각 복합연비가 리터 당 9.8km, 9.5km가 나오는 모델이라서 가솔린 모델 치고는 연비도 상당히 좋은 편이에요. 더군다나 차량의 성능이 이 정도까지나 나오면서 이런 연비를 가지고 있는 모델은 많지 않죠.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인상적인데요.
벤츠 cls 300d amg line 출시 후
이렇게 뛰어난 모델들이 있지만 사람들이 더 눈독을 들이는 모델은 사실 벤츠 cls 300d amg line입니다. 돈이 많이 있는 분들이라면 비싼 돈을 턱턱 내고 상위 트림을 사겠지만 e클래스를 생각했다가 한 단계 더 높은 모델을 사고 있다고 하는 분들, 특히 e300을 생각하던 분들도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벤츠 cls 300d amg line을 살 수 있을 정도로 벤츠 cls300d 가격이 좋기 때문인데요.
일단 벤츠 cls 300d amg line은 다른 cls 모델과 내외관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 큰 메리트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다른 모델들 같은 경우는 가격차가 좀 많이 나는 엔트리의 경우에는 딱 봐도 차이가 나는 사례가 있습니다. 가격이 차이가 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해도, cls를 샀는데 cls 같지 않으면 돈을 쓰고도 기분 나쁘겠죠. 그런 점에서 벤츠 cls 300d amg line은 진짜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디자인에서는 벤츠 cls 300d amg line이 amg line 모델이기 때문에 디자인에 amg 바디킷이 들어갑니다. 휠이나 사이드 스커트 같은 것도 amg 스타일이 들어가기 때문에 cls 400d와는 디자인에 차이가 있습니다. 반면 cls 450 amg line이나 cls 53 amg와는 디자인이 비슷한 면이 있어요. 좀 더 강렬한 디자인의 세단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amg 스타일은 더 맞으실 것 같긴 합니다. 본래 400d amg line이 있었던 것을 300d로 한 단계 내려서 저렴하게 내놓은 느낌이기는 해요. 옵션과 엔진 말고는 차이가 있는 것이 없으니까요.
벤츠 cls 300d amg line만의 확실한 차이는 역시 엔진입니다. 2.0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 모델인데, 최고출력은 4,200rpm에서 245마력을 기록하고, 최대토크는 1,600-2,400rpm에서 51.0kgf.m을 기록하는 모델이에요. 제로백도 5.0초 수준이라 400d와 거의 비슷합니다. 차량의 주행성능에 있어서는 다른 부분들의 영향이 끼치기는 하지만 이 정도면 cls의 풍미를 느끼기에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옵션에서 몇몇 차이가 있는데요. 일단 벤츠가 자랑하는 멀티빔 LED가 아니라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가 들어갔는데, 상황에 따라 조향을 바꾸는 능동적인 기능이 없어졌을 뿐 디자인이나 조명의 기능적인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차량이 알아서 해주는 부분이 조금 적어졌다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통풍시트가 사라진 부분은 옵션 사항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이기는 합니다.
또 하나, 차이가 나는 부분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겁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속도만 설정하면 차간거리를 유지하고 차선을 유지하면서 알아서 주행을 하는 기능인데요. 고속도로나 자동차도로에서는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단, 도심에서는 거의 사용하기가 어려운 기능이라서 이 기능이 없는 것을 아쉬워하는 분도 있을 것 같고, 반대로 전혀 개의치 않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대신 사각지대 어시스트나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차선유지 어시스트 등 다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은 충분히 들어있습니다. 모든 ADAS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해요.
이외에도 상위 트림과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사륜이 아니라 후륜이라는 점이 있습니다. 후륜으로 나왔기 때문에 주행 시에 조금 차이를 느끼실 수도 있어요. 그리고 서스펜션이 에어 서스펜션이 아닌 기본 콤포트 서스펜션으로 들어가서 아무래도 주행 안정성은 물론이고 승차감도 조금은 부족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같은 가격대의 e클래스에서도 빠져 있는 부분이라 선택에는 큰 문제가 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열선 스티어링 휠, 나파 가죽시트, 부메스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옵션들은 충실하게 장착이 돼있습니다. 어라운드뷰가 없는 것 또한 상위트림과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정도는 뭐 없어도 아쉬울 것이 없는 옵션이에요. 솔직히 벤츠 cls300d가격을 보면 이 정도만 해줘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벤츠 cls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가?
벤츠 cls300d가격을 봤을 때나 상위 트림인 450, 53 amg 등의 옵션이나 성능을 봤을 때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게 좋은지 고민하게 되는 건 너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가격을 보고 결정을 한다고 하면 벤츠 cls300d가격이 최고라고 생각이 되죠. 반대로 성능을 생각을 한다면 가솔린으로 시원시원한 성능을 내는 450이나 53 amg로 가도 좋다고 생각을 해요.
그렇지만 결국은 가격입니다. 벤츠 cls300d가격 같이 지금 좋게 나온 가격을 서택하는 것이 더 좋을 수가 있어요. 아무래도 할인이 더 많이 들어가면 더 끌리는 것이 사실인데요.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전문가와 상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리스전문가는 제휴 딜러사를 통해서 프로모션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으니 현재 가격이 어느 정도가 될지 알려드릴 수 있어요. 벤츠 cls300d가격을 리스전문가를 통해 확인을 해보고 그 다음 결정을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죠.
또 하나, 리스전문가는 파트너십 관계에 있는 캐피털사를 통해서 더 좋은 금융 조건으로 리스 견적을 내드릴 수 있습니다. 그 견적을 받아보시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벤츠 cls300d가격이 궁금하시면 일단 리스 견적부터 받아보시고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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