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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렉서스 ls500h 사야 하는 이유? 형만한 아우 없다!!

한 번 뇌리에 박힌 것은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관습적으로 했던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 인간의 습성이기도 하죠. 우리가 렉서스 하면 하이브리드를 먼저 떠올리고, 하이브리드 하면 es300h를 먼저 떠올리는 것은 그것 때문입니다.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일변도 정책을 이어왔고 그래서 전 모델에 하이브리드 트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성비가 가장 높은 것은 중형 세단인 es300h. 그런데 그 위에 대형 플래그십 세단인 렉서스 ls500h가 있다는 것도 혹시 알고 계셨나요?

 

최근에 대형 세단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벤츠도 s560e를 내놨고, bmw는 오래 전에 이미 740e, 이번에 745e745Le 등 하이브리드 모델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대형 세단에 하이브리드는 거의 인기가 없었는데 역시 벤츠와 bmw가 새로운 차를 내놓으니까 이 세그먼트에 관심을 보이는 분들도 더 늘고 있죠. 그래서 오늘 렉서스 ls500h를 들고 나온 것이기도 합니다.

 

 

벤츠와 bmw는 분명 좋은 세단을 만드는 곳입니다. 특히 디젤 세단은 다른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유럽의 환경규제가 심해지면서 디젤이 타격을 입었고 약간의 문제가 생기기도 했지만 기술력이 뛰어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하지만 하이브리드는 다릅니다. 아무리 벤츠의 bmw가 차를 잘 만들고 오랫동안 만들어왔다고 해도 하이브리드까지 잘 만드는 것은 아니에요. 대형 세단에서도 렉서스 ls500h는 충분히 벤츠 s560ebmw 745e 이상의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동생인 es300h와 비교해도 그렇습니다. 그간은 가성비를 생각해서 es300h를 사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이건 솔직히 가성비만을 생각해서 그렇지 es300h가 궁극의 하이브리드 세단인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대형 세단까지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높아진 지금 렉서스의 세단 중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es300h가 아니라 ls500h라고 생각을 해요. 형만한 아우 없다는 말처럼 es300h는 결국 ls500h에 안 되거든요. e보다는 l이고 300보다는 500입니다. 왜 그런지 지금부터 살펴볼게요.

 

 

렉서스 ls500h는 현재 국내에 럭셔리와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나옵니다. 플래티넘은 사륜구동 고정이고, 럭셔리는 후륜과 사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가격을 보면 플래티넘이 17,197만 원입니다. 렉서스 ls500h 플래티넘을 비슷한 등급의 bmw 745Le M팩과 벤츠 s560e와 살짝 비교를 해보면 일단 가격이 bmw 745Le M팩은 16,490만 원입니다. 그리고 벤츠 s560e260만 원이에요. 가격은 렉서스 ls500h 쪽이 bmw 모델과 비슷하다는 점을 주지하면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사이즈를 보면 전장, 전폭, 전고, 휠베이스 순으로 보면 렉서스 ls500h 플래티넘이 5,235, 1,900, 1,460, 3,125입니다.(단위 mm) 그리고 bmw 745Le M팩은 5,260, 1,902, 1,479, 3,210이죠. 벤츠 s560e4,925, 1,850, 1,460, 3,035입니다. 사이즈만 보면 1위는 bmw 모델이에요. 휠베이스가 85mm나 넓죠. 하지만 벤츠 s560e는 사이즈는 작습니다. 이건 약간 쇼퍼드리븐이라고 하기에는 어렵고 오너드리븐 느낌이 많이 나는 차량이에요.

 

 

성능을 보면 렉서스 ls500h 플래티넘은 3.5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에 최고출력은 299마력, 최대토크 35.7kgf.m이고, 합산출력이 359마력이에요. 그리고 bmw 745Le M팩은 3.0 I6 터보 엔진에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45.9kgf.m이고 합산출력은 399마력으로 아주 성능이 괜찮죠. 가장 좋은 것은 벤츠 s560e3.0 V6 트윈 터보 엔진에 최고출력은 367마력, 최대토크 51.0kgf.m이고 합산출력은 476마력 선입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렉서스 ls500h 플래티넘은 가격에 비해서는 벤츠와 bmw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모델이면서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모델이라는 점입니다. , 가성비라는 측면에 있어서도 중형 세단인 es300h보다 절대 가격에서는 더 비싼 모델이라는 것이 이해가 가지만 가격 대비 성능을 놓고 보면 es300hls500h나 거의 비슷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어요.

 

 

더 중요한 것은 플래그십으로서의 가치라고 생각하는데요. 렉서스 ls500h 플래티넘은 특히나 최상급의 품격을 보여줍니다. 계기판은 디지털 클러스터로 들어갔고, 아주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12.3인치의 디스플레이가 또 중앙에 들어갔고, 주간에도 시인성이 뛰어나요. 그리고 실내는 다 잘 아시다시피 일본의 장인정신이라고 하는 모노쯔쿠리로 하나하나 디테일을 살리면서 넣었기 때문에 내부의 분위기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독일 세단과는 다른 일본 세단 특유의 맛도 있고요. 이런 점을 강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외관부터 보자고요. 이번 렉서스 ls500h 플래티넘은 완전히 섀시부터 변경을 했다고 해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GA-L 플랫폼을 적용해서 차체의 무게중심도 낮아졌고요. 차량의 무게를 적절히 배분한 것도 달라졌습니다. 가벼워졌으면서도 더 단단해진 것도 달라진 점이죠. 프론트는 렉서스만의 스핀들그릴이 있고 그 옆으로 트리플 빔의 LED 헤드램프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간주행등이 따로 독립해서 나와 있고요. 턴 시그널은 16LED로 돼있어서 더 다이내믹한 조명이 가능합니다. 투톤 컬러 미러 같이 플래그십의 럭셔리함을 표현하기 위한 디테일도 아낌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휠은 20인치로 들어가서 아주 커다랗습니다. 뭐 대형 세단은 보통 20인치에서 시작을 하기는 한데 5.2미터에 달하는 차체의 길이와 어우러지면서 차량의 측면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측면은 있고요. 휠에 공명기 홀을 달아서 소음을 줄였습니다. 운전하면서 노면에서 들리는 타이어 소음은 실내에서 느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루프의 라인도 살짝 쿠페형의 느낌이 있어서 측면의 실루엣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테일램프까지 연결되는 벨트라인도 아주 세련된 편이고요.

 

렉서스 ls500h 플래티넘의 실내은 콕핏 디자인 시트가 특징적인데요. 운전자를 위해서 모든 기능들을 운전자를 둘러싸게끔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운전자가 편하게 운전을 할 수 있어요. 승차감도 너무 좋고요. 차를 타려고 문을 열면 시트의 고급스러운 가죽, 그리고 그 가죽 위를 수놓는 너무 아름다운 스티치와 함께 하게 됩니다. 이거 진짜 본 사람은 바로 반하게 돼있습니다.

 

 

실내는 우드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이 우드가 바로 천연 우드입니다. LED의 앰비언트 라이트는 이 천연우드의 분위기를 잘 살려줄 수 있도록 세팅이 돼있어요. 실내가 뭔가 감성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건 렉서스 ls500h 플래티넘을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운전대는 고급 가죽이 휘감고 있고, 우드가 같이 있어서 살짝 스포티한 느낌도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거의 모든 부분을 조작할 수 있도록 리모트 터치 인터페이스를 넣었어요.

 

2열 좌석의 공간도 앞에서 언급을 한 것처럼 정말 넉넉하게 들어갔습니다. 레그룸도 아주 넉넉한데요. 렉서스 ls500h 플래티넘의 2열 시트는 비행기에서 볼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를 그대로 재현했다고 합니다. 레그룸이 1m 정도나 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내릴 때에는 시트가 알아서 원래 모양대로 돌아오게 돼있어서 탑승자는 자기가 가장 편한 자세로 세팅해서 그냥 타면 됩니다. 뭘 신경 쓰고 해야 할 필요가 없어요.

 

 

현재 렉서스 ls500h의 가격은 럭셔리 후륜 15, 사륜 156, 플래티넘 172백입니다. 비싸다고 생각이 되시면 리스전문가 몬스터카와 함께 하셔야죠. 몬스터카는 제휴 딜러사 및 캐피털사를 통해서 가장 좋은 리스 조건을 제시할 거예요. 아래 링크로 견적 문의만 주시면 전담 카매니저가 나머지는 알아서 다 처리를 할 거니까 절대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 바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