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성이 높은 suv를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요즘에는 자동차를 이용해서 하는 일도 많으니까 한 대만 살 수 있다고 하면 대개 suv를 먼저 보시더라고요. 당장에 내가 캠핑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suv가 있으면 캠핑을 자주 다닐 것만 같은 그런 생각이 들죠. 요즘에는 캠핑 장비들도 너무 잘 나와서 캠핑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요. 글램핑장 같은 곳에서는 더욱 캠핑이 쉬우니까 suv만 있으면 더할나위 없죠.
그렇다고 아무 suv나 타면 안 됩니다. 캠핑장에서 캐러반 옆에 suv를 세워놓는다고 하면 어떤 suv가 좋을까요? 그 답은 바로 ‘bmw x6’입니다. 그냥 제 마음대로 bmw x6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뭐 어떠나 싶기도 하지만 공신력을 더하기 위해!! bmw x6을 캠핑장에 세워놓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시는 내용이에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캠핑장이라고 콕 집어서 이야기한 것은 아니고 패밀리카로 타고 싶은 차량이 무엇이냐는 설문조사에서 bmw x6라고 대답한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전체의 20%가량이 bmw x6을 뽑아서 1위!! 2위는 볼보 xc60이었고 4위는 벤츠 gle!! 벤츠 gle가 많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bmw x6이 인기가 있네요.
왜 bmw x6이 인기가 있었을까? 아마 bmw x6를 잘 아시는 분들은 ‘뭘 그런 걸 물어?’라고 대답을 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직!! bmw x6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오늘은 bmw x6, 그것도 3세대 풀체인지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고, 당연히 더 좋은 조건으로 bmw x6를 만나보는 방법도 확인해볼게요.
지금 판매되고 있는 모델은 2020 bmw x6로 3세대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원래 bmw x6는 독보적인 모델이었어요. 처음에 bmw x6가 세상에 나왔던 2007년, 2008년에는 쿠페형 suv라는 것이 없었으니까요. 액티언이라는 국산차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1등이 아니면 기억을 안 해주니까... 그래서 한동안은 suv의 진부한 디자인에서 이탈한 수요들을 모두 bmw x6가 독식을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돈벌이가 되는 영역을 그대로 두고 볼 수는 없죠? 다른 브랜드가 모조리 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이제는 쿠페형 suv 모델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나온 2020 bmw x6 풀체인지는 아무래도 독을 품고 나온 모델입니다. 다른 경쟁 브랜드의 모델이 쫓아오는 것을 과감하게 내리치고 혼자 독주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나온 모델인 만큼 bmw x6 풀체인지는 이전의 자기보다 더 뛰어나야 했고, 경쟁을 하는 모델보다도 더 뛰어나야만 했으니까요.
어떤 부분에서 bmw x6 풀체인지는 이전과 달라졌을까? 2020 bmw x6 풀체인지는 다른 것들도 많이 변경이 됐지만 저는 오히려 실용성에 더 집중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bmw x6는 처음 태생부터 디자인에 ‘몰빵(?)’을 한 모델이었습니다. suv의 인기가 슬슬 올라오던 시기였는데 그때에도 suv의 디자인이 못마땅하던 분들이 있었거든요. 그분들에게 suv가 꼭 그런 차량만은 아니라고 외치면서 색다른 길을 열어준 것이 bmw x6였고, 그 길에서 bmw x6는 디자인을 스타일리시하게 만드는 데에만 매진했죠.
그 과정에서 사실 한 가지 포기해야 했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suv의 고유의 장점인 ‘공간’입니다. suv는 ‘공간’이 장점이 되는 차량인데 그 공간은 넓은 폭, 높은 차고에서 비롯하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루프를 b필러쯤에서 깎아버린 이 차량은 아무래도 b필러 뒤쪽의 공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쿠페형 suv라고 하면 디자인을 위해서 고유의 장점인 공간을 무너트린 차량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죠.
처음에는 그것으로 족했을지 모릅니다. 새로운 디자인을 위해 공간을 희생한 것이 무슨 대수냐 싶었겠죠. 하지만 시간이 지난 오늘날에는 좀 달라졌어요. 원래 하나를 만족을 하면 다른 하나가 더 부족해져 보이는 법이죠. 공간을 희생해서 디자인을 챙겼을 때는 ‘디자인이 좋으면 됐다.’ 했지만 이제 디자인이 괜찮은 모델이 익숙해지고 나니까 ‘공간이 더 좋았으면’하고 생각을 하게 되는 겁니다.
실제로 공간이 더 많이 필요해지기도 했어요. 서두에서 말씀을 드린 것처럼 패밀리카로 bmw x6를 이용하려는 이유는 어쨌든 suv이기 때문에 많은 공간을 가지고 있다는 기대 때문이에요. 그런데 거기에 대고 루프를 깎아내리느라 공간은 생각보다 넉넉하게 나오지 않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해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할 사람은 많지 않을 거예요. 그냥 손쉽게 다른 모델을 사면 그만이니까요.
그래서 bmw x6 풀체인지는 그 공간을 다시 넓히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루프의 라인을 조정을 하고, 길이와 폭을 더 넓히고, 시트의 포지션은 낮추고 루프의 두께를 줄여 헤드룸을 더 마련하고... 아주 간단하게 말할 수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쉽지 않은 길이죠. 그걸 해냄으로써 bmw x6는 다른 차량과 자기가 무엇이 다른지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bmw x6는 확실히 ‘패밀리카’로 충분한 차량이 됐습니다. 2열의 공간은 이전 모델보다 더 넓어졌죠.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려서 성인 남자 4~5명이 타기에는 아직은 부족한 공간입니다. 패밀리카로 이용한다고 해도 아들이 있다면 10대 이하이길 기도드릴 거고요. 그리고 가능하면 덩치가 크지 않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 이상이면 솔직히 공간이 넉넉하기를 기대하시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bmw x6 풀체인지는 정말로 패밀리카로 이용하기에 너무 좋은 차량입니다.
캠핑!! 오늘의 화두는 캠핑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럼 bmw x6는 캠핑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차량인가??? 이 차량의 트렁크에는 기본으로 들어간 적재공간이 580리터입니다. 그렇게 많은 공간은 아닐지는 몰라도 쿠페형 suv 치고는 넓은 공간이에요. 동급의 차량 중에 이보다 덜한 공간을 가진 차량은 많아도 더한 공간을 가진 차량은 거의 없죠. 그리고 2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1,525리터까지 공간이 나오는 것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고요.
bmw x6 풀체인지의 실내외가 프리미엄 자동차로서의 면모를 당당하게 보여주는 차량이라는 것은 굳이 꼽을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간단하게 정리만 할게요. 외관 같은 경우는 비율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 길이를 늘이고 폭을 넓히고 높이는 살짝 낮췄습니다. 그리고 루프의 라인을 다시 한 번 제대로 가다듬었다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요. 프론트에서는 더 커진 키드니그릴이라든지 하단부의 범퍼도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측면에서는 캐릭터라인이 만들어내는 샤프함, 21인치의 거대한 휠이 선사하는 중압감 등을 느낄 수 있고, 후면부에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고려한 트렁크 리드의 볼륨감과 끝자락의 스포일러까지 모든 부분이 인상적이에요.
실내에서는 버추얼 콕핏과 광활한 대시보드, 그 모두를 아우르는 무드라이팅이 모두 인상적입니다. 물리버튼은 공조장치와 오디오에만 집중적으로 들어갔고, 각각의 조작부는 따로 배치돼 깔끔하게 구성이 됐어요. 몸이 닿는 거의 모든 장소에 열선이 들어간 것도 추운 날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죠. 시트는 베르나스카 가죽을 기본으로 가져가고 메리노 가죽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원하는 만큼의 고급스러움을 챙길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30d와 m50d 모델이 나오고 있고, 가격은 30d xLine 1억 590만 원, M Sport Package 1억 1,070만 원, m50d는 1억 5,230만 원으로 가격이 책정이 돼있어요. 누군가에게는 상당히 부담이 되는 가격일 수밖에 없는데요. 이 부담스러운 가격도 리스로 하게 되면 만족스러운 수준에서 가격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리스전문가 몬스터카는 국내 공식딜러사 대다수와 제휴를 맺고 있어서 실시간으로 전국의 딜러사에 있는 bmw x6 모델의 가격 비교가 가능합니다. bmw x6가 아닌 다른 모델들도 마찬가지고요. 견적 문의만 주시면 바로 가격 비교에 들어가고 비교한 가격에 맞춰서 리스 견적에 반영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가격 비교하시기 힘든 분들은 바로 몬스터카에 맡겨 주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좋은 조건으로 모실게요. 지금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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