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6 풀체인지 갈수록 완벽해지는 그 차!

오늘 드디어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6일부터는 점차적으로 그간 문을 닫았던 시설들이 문을 열기도 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조심을 하는 방향으로 세부 지침도 나온다고 해요. 그리고 학교도 상황을 봐서 조금씩 등교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고 하는데요. 그간 우울증이 걸릴 정도로 집에만 있었던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이제는 조금씩 밖으로 나와도 괜찮은 시기가 오는 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여행을 떠날 시기가 오는 것 같은데 이럴 때 새 차가 있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죠. 슬슬 신차를 보려고 하는 분들은 여러 모델들을 물망에 올리려고 할 텐데요. 그런 분들이 딱 리스트업하면 좋을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했던 역사적인 모델! bmw x6 풀체인지입니다.

 

 

bmw x6는 처은 출시를 할 당시에도 그 전에는 전혀 없었던 세그먼트를 창시했던 모델입니다. 프로 세그먼트 창시자인 bmw가 suv의 인기를 눈여겨 보고 있다가 더 독특한 suv를 고민한 끝에 루프를 쿠페형으로 깎은 suv를 내놓은 것인데요. suv는 원하지만 너무 뭉툭한 라인이 싫었던 많은 분들이 쿠페형 suv를 선택하면서 일선에서는 ‘이게 인기가 있다고?’라는 반응을 만들어 냈습니다. 쿠페형 suv는 기존 suv의 장점을 갉아먹으면서까지 디자인을 극대화한 스타일이었기 때문인데요. 다시 한 번 소비는 반드시 합리적인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게 된 사건이었죠. 더 정확하게는 ‘합리’라는 것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

 

물론 bmw x6 풀체인지는 시간이 많이 흐른 상황에서 시장에 선보인 모델이에요. 11년 전 처은 bmw x6가 나왔을 때만 해도 쿠페형 suv는 생소하기 그지없었지만 지금은 경쟁모델이 워낙 많습니다. 독일만 해도 아무디 q8이 있고, 벤츠 gle 쿠페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포츠카 회사에서도 쿠페 스타일의 suv를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이라서 안심할 수는 없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에 등장한 3세대 2020 bmw x6 풀체인지는 그 이전에 나왔던 모델들보다 훨씬 더 완벽해진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일단 사이즈는 이전 모델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장, 전폭, 전고는 4,935mm, 2,004mm, 1,696mm으로 전장은 26mm, 전폭은 15mm가 더 늘었고, 전고는 6mm 줄어 비율은 더 낮으면서 더 넓어졌습니다. 바닥에 더 달라붙어서 앞으로 달려나가는 형상이 됐다는 건데요. 보통 이런 식으로 비율이 변경이 되면 더 ‘역동적이다.’라고 표현을 하게 됩니다. 2020 bmw x6 풀체인지도 이 느낌을 착실하게 챙겨가고 있고요.

 

차체 전반에서도 이런 느낌은 그대로 나타납니다. 일단 프론트에서는 끝의 날렵한 삐침이 있는 스타일로 기본보다 더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있고, 이전 모델보다 훨씬 커진 에어 인테이크가 인상을 다르게 만듭니다. 또 2020 bmw x6 풀체인지에는 간접 조명이 들어가 있어서 키드니 그릴의 프레임을 은은하게 밝혀주고 있는데요. 이런 느낌이 더 프리미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옆으로 돌아들어오면 예술적인 비율의 측면을 만나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완벽한 비율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부분을 애썼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인데요. 우선 도어의 위쪽으로는 캐릭터라인이 확실하게 드러나고, a필러는 더 각을 심하게 줘서 더 날카로운 라인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21인치의 아주 커다란 휠에 대용량의 브레이크 디스크가 들어갔는데요.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파란색의 M 캘리퍼를 장착하고 있고, 스포크는 더 슬림하게 만들어 스포티함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c필러의 bmw의 상징인 호프마이스터 킥도 그대로 살아있죠.

 

보통 suv와 쿠페형 suv의 가장 큰 차이, 특히 bmw x6에서 볼 수 있는 차이는 뒷면입니다. 일반 suv는 뒷면이 뭉툭하게 나와서 아무래도 좀 둔해 보이는 것도 있고 확실히 뒤태가 아름답지는 않아요. 그런데 쿠페형 suv는 루프를 깎았기 때문에 조금 더 볼륨감이 있어서 예뻐요. 이번 2020 bmw x6 풀체인지는 여기에 공기의 흐름을 잘 정리해서 더 뛰어난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 고민한 흔적도 많이 보입니다. 트렁크 끝의 스포일러도 약간의 다운포스를 주는 효과가 있고요.

 

 

2020 bmw x6 풀체인지의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가장 먼저 x5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나오죠. 아마 bmw의 라인을 유심히 보셨던 분이라면 x5의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잘 아실 거라고 보는데요. 실제로 x6는 x5와 진짜 거의 흡사합니다. 센터페시아는 운전자 쪽으로 살짝 틀어져 있어서 다양한 기능들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대시보드의 개방감이라든지 센터터널의 시원시원한 폭, 도어 내부의 넓은 수납공간 등은 suv라면 갖춰야 하는 덕목인데, 이걸 2020 bmw x6 풀체인지는 아주 잘 갖추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더욱 고급스러워졌다는 느낌을 받는데 여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가죽의 사용 범위가 아주 넓어졌다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가죽이 안 들어간 곳이 없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가죽이 많이 포함이 됐고요. 곳곳에는 메탈을 넣어서 럭셔리함을 더 높이고 있습니다. 유광의 탄소섬유 패널, 크리스털 변속 레버 같이 다양한 소재가 더해져서 아주 독특한 매력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왜 2020 bmw x6 풀체인지를 럭셔리라고 부르는지 알 수 있죠.

 

 

사실 가장 핵심이 될 수 있는 시트도 아주 편안한 부분인데요. 시트는 좋으면 좋을수록 고맙죠. 너무 좋아서 싫다는 건 없으니까요. 그래서 프리미엄 자동차의 시트도 점점 진화하고 있는데요. 이번 2020 bmw x6 풀체인지의 시트는 쿠페형 suv라는 점을 고려해서 더 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해요. 크기나 디자인도 조정을 하고 시트의 포지션까지 최대한 편하게 조정을 했다고 합니다. 소재는 뛰어나기로 유명한 베르나스카 가죽을 사용했고, 메리노 가죽을 선택 옵션으로 두고 있습니다. 앉아 보면 베르나스카 가죽도 최고급이라는 말을 왜 붙이는지 바로 알 수 있어요.

 

또 다양한 옵션들이 더 업그레이드가 됐고, 이전에 있었던 럭셔리한 옵션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열선은 시트에만 있는 게 아니라 팔걸이나 콘솔박스 같이 닿는 곳에는 거의 열선이 있다고 보시면 돼요. 공조장치는 4존 독립으로 들어간 것도 차이가 있고요.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는 둘 다 똑같이 적용이 됐죠. 이 옵션을 비롯해서 스마트폰 무선충전이라든지 보온/보냉 컵홀더 같은 기본적인 편의사양은 당연히 다 적용이 돼있습니다.

 

 

쿠페형 suv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2열입니다. 쿠페형 suv는 루프를 깎았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2열의 헤드룸이 낮을 수밖에 없죠. 그래서 2020 bmw x6 풀체인지는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일단 천장은 팠고, 바닥은 깎았습니다. 그래서 루프는 낮지만 헤드룸은 어느 정도 확보를 했어요. 파노라마 선루프로 개방함은 더 좋아졌죠. 그래도 헤드룸이 좁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전 모델보다 개선은 됐다고 하지만 약간 천장이 낮은 감은 있어요. 못 탈 정도는 아니고 불편하다고도 말할 수 없지만 편하다고 말하기에도 힘들다. 이게 2020 bmw x6 풀체인지의 2열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되는 2020 bmw x6 풀체인지는 디젤 30d, M50d 트림이 있습니다. 30d는 최고출력은 265마력, 최대토크 62.0kgf.m, M50d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6.0kgf.m으로 아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가격은 1억 590만 원에서 1억 5,230만 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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